최근 전국적인 부동산 시장의 하방 압력에도 불구하고, 경남 진주시의 아파트 시장은 독자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본 리포트에서는 진주 지역의 매매지수 최고치 경신 배경과 우주항공청 개청에 따른 중장기적 수혜 분석, 그리고 투자 및 거주 관점에서의 전략적 판단을 제안합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진주 주택매매가격지수는 2026년 2월 기준 102.24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경남 평균(99.55)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도내 타 지역의 미분양 적체 현상과는 상반된 결과입니다. 현재 진주 내 미분양 물량은 단 2가구에 불과하여 실질적인 공급 부족 상태에 직면해 있습니다.
진주 부동산 시장의 강력한 하방 경직성은 '우주항공청(KASA)' 개청과 그에 따른 연관 산업체의 유입에서 기인합니다. 고소득 전문직 인력의 유입은 단순한 주거 수요 증대를 넘어, 교육 및 상업 인프라의 질적 개선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특히 신진주역세권과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형성된 프리미엄 주거 단지는 자산 가치 방어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2026년 5월)가 임박함에 따라, 3-4월 사이 일시적인 급매물 출현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진주의 경우 입주 물량이 적정 수요 대비 부족한 상황(2026년 기준)이므로, 이러한 조정기를 우량 자산 확보의 기회로 활용하는 '바이 앤 홀드(Buy & Hold)' 전략이 유효합니다.
CTO 분석 의견: 진주는 단순한 지방 도시를 넘어 국가 전략 산업의 배후 주거지로서의 위상을 굳히고 있습니다. 데이터상 공급 절벽이 가시화되는 2026년 하반기 이전이 자산 리밸런싱의 최적기입니다.